인던/정예공략
[2.0] 네임드 완전 많아요! 파슈만디르 사원 체험기
테스트 서버의 2.0 업데이트 소식을 궁금해 하는 본 서버 유저들을 위해 2.0 업데이트로 추가된 인던 중의 하나인 파슈만디르 사원 던전을 탐험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공략보다는 인던에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의 모습이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크린삿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동안 테스트 서버에 2.0 업데이트로 추가된 인던에 대한 체험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영웅 악세를 얻자! 우다스 인던 체험기
☞용의 숭배자들의 인던, 버려진 우다스 체험기
☞고레벨 PvP 인던, 찬트라 드레드기온
☞[유저글] 카스파 내부 공략기(by.루아레이)
☞[유저글] 유저들의 심연의잔해 관련 체험팁 보러가기
오늘은 그 세번째 체험기로 55레벨 전용 인던인 '파슈만디르 사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파슈만디르 사원' 은 실렌테라 회랑 안에 배치되어 있으며,
천족과 마족이 같은 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실렌테라 회랑은 잉기스온와 겔크마로스를 이어주는 지하통로인데,
각 종족 지역에 위치한 두 요새를 점령했을 때에만 출입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 잠깐 실렌테라 회랑 내부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즉, 파슈만디르 사원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실렌테라 회랑에 출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실렌테라 회랑은 두 요새를 점령한 상태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요새를 꾸준히 점령하고 있어야 가능한 것이죠.
다시 파슈만디르 사원 이야기로 돌아가보면..
파슈만디르 사원은 2.0의 '제 2의 암흑의포에타' 로 주목받고 있는 인던입니다.
인던에서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네임드 몬스터로부터 유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방어구는 아누하르트 세트처럼 직업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네임드 몬스터가 상당히 많은 곳입니다.
본 체험기에도 굉장히 많은 네임드 몬스터가 등장하니 각오(?) 하고 보세요.!
[ 이런것들이 나와요~ ] |
아래 표로 '파슈만디르 사원' 에 대한 기본 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
▷네임드 짱많다! 얼마나 많은데? 파슈만디르 사원 체험기
이 체험기를 작성하기 전까지 파슈만디르 사원은 3번 정도 탐험해봤지만
여전히 파슈만디르 사원은 무척 어려워 익숙해질수 없는 느낌의 인던입니다.
처음 이곳을 탐험했을 때는 장장 4시간이 걸렸고,
이곳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버려진 우다스.. 아니 그냥 우다스 지하인던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훨씬 강력해서 반쯤 정줄을 놓기도 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파슈만디르 사원에 입장.
입장하면 드라칸들이 인던의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드라칸의 모습은 익숙하지만, 막상 상대해보면 대미지는 절대 익숙하지 않습니다.
내부는 언뜻, 상층 지하인던과 비슷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던 내부 ] |
◆ 첫번째 네임드 몬스터 : 위병대장 라크하라
파슈만디르 사원의 네임드 몬스터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회복량에 영향을 주는 디버프류 스킬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라크하라 ] |
라크하라 같은 경우 '굴복' 이라는 디버프 스킬을 지속적으로 탱커에게 사용하는데,
이 스킬에 걸리게 되면 회복량이 감소되어 좀처럼 안정적으로 체력을 회복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이 스킬은 해제할 수 없고요.
때문에 치유성은 물론이고 호법성까지 정신없이 힐을 해야 합니다.
[ 득템 ] |
라크하라를 잡으면 라크하라 뒤쪽의 문이 열리고 연결통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 두번째 네임드 몬스터 : 영혼을 부르는 우마이르
라크하라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신탁의 추도실' 에는 영혼을 부르는 우마이르가 있습니다.
신탁의 추도실 입장은 파슈만디르 사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를 완료한 사람이 있으면
진입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파티원들에게 저주를 걸어 아누하르트 파수꾼으로 변신을 시킵니다.
이 상태가 되면 공포 상태가 되며 최대 생명력 약화 상태가 됩니다.
◆ 세번째 네임드 몬스터 : 저주에 걸린 브할라
이곳은 황금의 납골당입니다.
납골당의 양 옆의 방으로는 드라칸의 혼령들이 있는데요.
각각의 방에는 '용족 전사의 추모비' 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것을 파괴하다보면,
[ 이런 시스템 메시지가 뜹니다.] |
예속된 아흐바나? 이것도 네임드일까요?(네 맞습니다.)
이 네임드 몬스터는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다시 납골당 복도를
막고 있는 몬스터들을 처리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럼 머지 않아 정면에 '저주에 걸린 브할라' 를 볼 수 있습니다.
[ 저주에 걸린 브할라 ] |
브할라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지만 '브할라의 속죄' 라는 광역 스킬을 맞게 되면
큰 대미지와 기절 상태가 동반되기 때문에 필수로 피해야 합니다.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브할라가 워낙 방 안을 누비고(?) 다니며
광역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급 질주의 주문서를 사용하고 범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득템샷. ] |
◆ 네번째 네임드 몬스터 : 거대한 메르무크
브할라에게 가기 바로 전, 오른쪽에는 세번째 네임드 몬스터인 '거대한 메르무크' 가 있습니다.
이 방 안에 들어갈 때 파티원 전원이 동시에 입장하지 않으면
문이 닫혀 입장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파티원이 모두 동시에 입장해야 합니다.
저 알 수 없는 괴공간(?) 속에 게르무크가 숨어있습니다. 함께 들어가보시죠!
거대한 메르무크는 '메르무크의 위산' 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며
가끔씩 공중으로 날아오른 상태에서 공격을 하기도 하고 '메르무크의 파편' 이라는 소환몹을 소환하기도 합니다.
[ 소환 몬스터가 나오면 잡아야 합니다. ] |
처음에는 메르무크가 공중으로 날기도 하고 끊임없이 중독 상태로 만들어
파티창을 보느라 정신 없어 메르무크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도 못했습니다.
메르무크를 잡으면 메르무크가 만들었던 괴공간이 사라집니다.
[ 잡으면 괴공간이 사라집니다. ] |
[ 득템 샷~ ] |
◆ 다섯번째 네임드 몬스터 : 헌신적인 마나다르
그 다음 네임드 몬스터를 잡기 위해 다시 연결통로로 돌아가 반대편 납골당으로 갑니다.
※ 네번째라고 소개하기는 했지만 공략파티에 따라 마나다르를 먼저 잡기도 하니 참고해주세요. !
마나다르는 '궁수' 형 몬스터인데, 공략 패턴만 익힌다면 무척 능숙하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발목명중' 스킬을 사용한 후, 방 안에 랜덤하게 폭발의 덫 스킬을 쓰는데
이 스킬을 맞게 되면 한번에 사망하게 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덫 스킬 때는 범위 밖으로 피해야 합니다! ] |
폭발의 덫은 생성된지 1~2초 정도 후에 사라지고, 폭발의 덫이 사라진 후에
다시 근접해서 공격을 해야 합니다.
◆ 여섯번째 네임드 몬스터 : 예속된 아흐바나
앞에 '저주에 걸린 브할라' 를 소개할때 잠깐 소개했던 '예속된 아흐바나'
예속된 아흐바나는 일정 개수의 '용족 전사의 추모비' 를 파괴해야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입니다.
첫번째 몬스터인 라크하라가 사용하는 굴복 스킬처럼
아흐바나도 회복량을 저하시키는 '장막' 스킬을 사용합니다.
[ 아흐바나 ] |
아흐바나를 잡으면 결계의 방에 진입할 수 있게 되는데, 방 안에 있던 수많은 '티아마트의 추적자' 들이
파티원들을 공격해 옵니다.
◆ 일곱번째 네임드 몬스터 :어둠의 주술사 마쿤벨로
다시 납골당에서 연결통로 쪽으로 돌아가 정면의 플레게톤의 강으로 이동합니다.
'플레게톤의 뱃사공' 에게 말을 걸어 배를 탑니다.
[ 준비 됐습니다~ ] |
준비 됐다고 선택을 하면 5분이라는 타임어택과 동시, 자신의 캐릭터가 배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는 영상이 나옵니다.
삐걱 거리는 노젓는 소리와 음산한 배경 덕분에,
처음에는 물에서 뭐라도 튀어나올까봐 무척 걱정했습니다만,
다행히 그런건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 영상은 스킵할 수 없습니다.)
배를 타고 내린 곳에는 사로잡힌 영혼들이 있고 시간은 계속 흘러갑니다.
빠르게 영혼들과 그들을 감시하는 잔혹한 영혼감시자까지 모두 처치합니다.
영혼 감시자를 처치하면 '플레게톤의 뱃사공' NPC가 등장합니다. 다시 배를 타겠다고 말을 겁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총 3번인데, 영혼들과 감시자를 모두 처치하면 시스템 메시지로
"어둠의 주술사 마쿤벨로가 약해졌습니다." 가 뜹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영혼과 감시자를 모두 처치하고
마지막에는 '잔혹한 영혼 감시자' 만 처치해서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시간을 지체하면 마쿤벨로가 은신처를 떠나기 때문에 잡을 수 없게 됩니다.
[ 2곳의 영혼과 감시자를 처치하면 이런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 |
5분안에 충실한 수호병 테마다로까지 처치하고 안으로 이동하면 어둠의 주술사 마쿤벨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배에 내리자 마자 바로 몸풀겸(?) 상대해야 하는 테마다로] |
방 안에는 어둠의 주술사 마쿤벨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어둠의 주술사 마쿤벨로 ] |
탱커와 원거리 격수가 자리를 잡고 마쿤벨로를 상대하는 동안,
다른 격수들은 마쿤벨로가 소환하는 충실한 부하를 잡습니다.
소환하는 주기가 짧기 때문에 격수들은 충실한 부하가 소환되는 자리에서 대기하며
소환될 때마다 충실한 부하를 처치합니다.
◆ 여덟번째 네임드 몬스터 : 불사의 스피나트
방치된 보관소를 들어가면 여러 종류(?)의 옵스큐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앞의 입구에 무언가 있을 듯한데.. 옵스큐라를 잡으며 안에 뭐가 있나 볼까요?
안에는 '불사의 스피나트' 라는 네임드 몬스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네임드 몬스터와 비교했을 때 대미지가 강하지 않지만
'정신쇠약' 이라는 스킬을 맞게 되면 정신력이 순식간에 바닥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스피나트는 흡수한 정신력으로 생명력을 회복하기도 하지요.
[ 불사의 스피나트 ] |
◆ 아홉번째 네임드 몬스터 '충성스런 술라간'
스피나트를 만나기 전으로 오른쪽 방에는 '충성스런 술라간' 이 있습니다.
이 방 역시 파티원이 동시에 입장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문이 닫혀버려요.)
[ 술라간이 사용하는 방전 스킬은 무척 아픕니다.] |
[ 가는길에 신석도 하나 득하고~] |
◆ 열번째 네임드 몬스터 '위대한 비르하나 기념상'
이곳은 영웅의 묘실입니다. 묘실 끝에는 여섯번째 네임드 몬스터인
'위대한 비르하나 기념상' 이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지나갈 수 있으면 지나가봐라~ 라는 식으로 말이죠.
영웅의 묘실 양쪽에는 '기념상'과 '추모상'들이 있는데 '기념상' 은 몬스터라서
비르하나를 잡기 전에 미리 모두 잡아야 합니다. (추모상은 몬스터가 아닙니다.)
비르하나는 1분 30초 안에 공략에 성공하면 크게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만,
1분 30초가 지나간 후부터 '비르하니의 저주' 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비르하니의 저주가 걸리면 45,000가량의 대미지를 받고 즉사해버립니다.
비르하니의 저주는 한명씩 타겟팅하며 사용하게 되는데
탱커가 쓰러지게 되면 그 다음 근접 격수가 저주를 맞게 됩니다.
(집중회피 등의 회피스킬로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은 원거리 계열에게, 다음은 사제계열에게까지 사용해서
저주가 시작되면 빠르게 사망한 캐릭터에게 부활을 넣어두어야 합니다.
다음에 저주가 걸리는 것이 내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 열한번째 네임드 몬스터 : 정답은 아래에?
비르하니를 잡은 후 망자의 정원으로 이동합니다.
너무나 조용해서 음산하기까지 한 '망자의 정원'의 모습.
묘비의 정원에는 슈라크 모습을 한 전투병들과 숨겨져 있는 네임드 몬스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수호자 군카타가 네임드 몬스터인줄 알았지만
수호자 군카타 바로 옆의 '대담한 도라키키' 가 네임드 몬스터였습니다.
수호자 군카타는 격수 한명이 유인하며, 나머지 파티원들은 대담한 도리키키를 공략합니다.
대담한 도리키키를 공략하면 수호자 군카타는 사라집니다.
[ 이녀석이 네임드 몬스터입니다.. ] |
도리키키를 처치하면 숨겨진 NPC '루푸킨' 이 등장합니다.
잡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축복받은 아우리움 주괴' 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잡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요. ] |
◆ 열두번째 네임드 몬스터 : 사로잡힌 용사 타로스
영원의 사원 입구 앞에는 '사로잡힌 용사 타로스' 가 지키고 있습니다.
사로잡힌 용사 타로스를 처치하면 영원의 사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영원의 사원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 득템샷~ ] |
드디어 파슈만디르 사원 탐험 마무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은 여기부터 시작일 수도 있지만요.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 어떤 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
◆ 문지기를 잡고~ 열쇠를 얻자!
영원의 사원 내부에는 파슈만디르를 수호하는 네명의 수호자가 있습니다.
명상의 파흐란, 묵상의 디나타, 탄원의 나마, 간구의 크라만이 바로 이들입니다.
이들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주랑 안을 돌아다니는 각 방의 문지기로부터 열쇠를 얻어야 합니다.
문지기들은 정해진 위치 없이 주랑의 곳곳을 돌아다녀서 1층에서 4명의 문지기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서 문지기를 찾아 열쇠를 얻어야 합니다.
4명의 문지기를 찾아 열쇠를 얻고, 네명의 수호자들도 처치합니다.
만약, 수호자 처치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비밀의 상자' 가 있는 수호자 방만 열어 처치하고
마지막 네임드가 있는 방 열쇠만 얻어도 됩니다.
[ 비밀의 상자에서 마지막 보스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영원의 주랑 내부의 웅장한 조각상.. 누구랑 닮았는데..? ] |
◆ 드디어 마지막 보스! : 봉인된 수호자 이스바리야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봉인의 수호자 이스바리야 입니다.
물론 이스바리야가 파슈만디르 사원의 최종 보스는 아니지만,
기자는 아직 이스바리야에게 3연패를 당해(ㅠㅠ)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스바리야는 직접 상대해보면 무척 어렵기 때문에 공략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공략과 팀웍을 필요로 합니다.
(참고로 이스바리야를 잡기 전에는 신성력을 가득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이스바리야를 공략할 때 당시의 스크린샷을 모은 것입니다.
50% 미만은 정신 없어서 스크린샷을 찍지 못했네요.
다음엔 꼭 성공해서 마지막 보스인 루드라도 만날겁니다.!
공략 기사를 기대해주세요! :)
[ 봉인의 수호자 이스바리야] |